봄에 피는 나무 종류(벚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등)

봄에 피는 나무 종류(벚나무, 매화나무, 살구나무 등)

 

봄에 피는 나무로는 벚나무, 목련나무, 매화나무 등이 있으며, 3~4월에 화사한 꽃을 피워 봄의 시작을 알립니다. 벚꽃은 분홍빛, 목련은 흰색 또는 연보라색, 매화는 연분홍이나 흰 꽃으로 각각의 매력을 뽐냅니다. 이러한 나무들은 공원, 거리, 정원 등에서 자주 볼 수 있어 봄철 꽃구경의 주인공이에요.

 

봄

 

1. 봄에 피는 나무 종류

 

벚나무 (벚꽃)

 

대표적인 봄꽃 나무! 3~4월경 화사한 분홍빛 또는 흰 꽃이 핍니다.

 

왕벚나무, 산벚나무, 겹벚나무 등 종류도 다양해요.

 

매화나무

 

보통 2월 말~3월 초에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나무 중 하나예요.

 

흰색, 연분홍, 붉은색 등 품종에 따라 색깔이 다양해요.

 

살구나무

 

3~4월에 연분홍빛 꽃이 피며, 꽃이 지고 나면 살구 열매가 열립니다.

 

목련나무

 

3월 말~4월 초에 큰 흰 꽃(자목련은 연보라색)이 피어요.

 

나무에 잎이 나기 전에 꽃부터 피는 게 특징.

 

산수유나무

 

이른 봄(3월경)에 작은 노란 꽃이 무리지어 피며, 이따금 봄꽃 축제의 주인공이 되기도 해요.

 

개나리나무

 

산수유와 비슷하게 노란 꽃이 피지만, 보통 담장 가까이 심는 관상용 나무예요.

 

진달래나무

 

진달래도 나무로 분류되며, 봄에 연한 보라빛 꽃이 만개합니다.

 

배나무, 사과나무 등 과수나무

 

4월경 하얀 꽃이 피고, 이후에 과실이 열립니다.

 

2. 벚나무 (벚꽃)

 

**벚나무 (벚꽃)**는 봄을 대표하는 꽃나무로,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분홍빛 또는 흰 꽃을 가득 피웁니다. 꽃은 잎보다 먼저 피며, 만개한 모습은 장관이라 전국 곳곳에서 벚꽃 축제가 열리기도 해요. 대표 품종으로는 왕벚나무, 산벚나무, 겹벚나무 등이 있으며, 꽃이 지고 나면 작은 체리 비슷한 열매가 열리기도 합니다.

벚나무

3. 매화나무

 

매화나무는 봄꽃 중 가장 먼저 피는 나무 중 하나로, 보통 2월 말에서 3월 초에 꽃이 피기 시작해요. 흰색, 연분홍, 붉은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이 피며, 은은한 향기가 있어 예로부터 시인과 화가들이 사랑한 소재이기도 해요. 매화는 매실나무라고도 불리며, 꽃이 진 후 매실 열매가 열려 식용과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매화나무

4. 살구나무

 

살구나무는 3월 중순에서 4월 초 사이에 연분홍빛 또는 흰색 꽃을 피우는 봄나무예요. 벚꽃과 비슷하지만 꽃잎이 더 둥글고, 향기가 은은하며 꽃이 진 뒤엔 살구 열매가 열립니다. 꽃과 열매 모두 감상과 실용성을 겸해 정원수나 과수원으로 많이 심어요.

살구나무

5. 목련나무

 

목련나무는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잎보다 먼저 큰 꽃을 피우는 봄철 대표 나무예요. 흰색의 백목련, 연보라색의 자목련이 대표적이며, 꽃잎이 두껍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에요. 우아하고 고운 자태 덕분에 공원이나 아파트 단지에서 많이 볼 수 있어요.

목련나무

6. 산수유나무

 

산수유나무는 3월경에 작은 노란 꽃을 무리지어 피우며, 이른 봄을 알리는 나무예요. 꽃은 잎보다 먼저 피고, 가을엔 빨간 산수유 열매가 열려 약재나 차로도 쓰입니다. 경상도 의성이나 전라도 구례 등에서는 산수유 축제도 열릴 만큼 봄 풍경에 잘 어울려요.

산수유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