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기 심벌즈의 특징과 역사 그리고 구조

심벌즈는 금속으로 만들어진 원형 타악기로, 주로 드럼 세트의 구성 요소로 사용됩니다. 크래시 심벌은 강한 악센트를 주는 데, 라이드 심벌은 스틱으로 타면서 지속적인 울림을 제공하며, 벨 부분은 더 높은 음을 내는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디자인과 크기로 음악의 다양한 스타일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심벌즈

 

1. 심벌즈 특징

 

1) 소리의 특성:

 

깨끗하고 밝은 소리: 심벌즈는 일반적으로 깨끗하고 밝은 소리를 내며, 특히 높은 주파수의 소리를 강조합니다.

 

금속적인 울림: 금속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금속적인 울림이 특징적입니다.

 

2) 종류:

 

라이드 심벌 (Ride Cymbal): 일반적으로 드럼 세트의 중앙에 위치하며, 스틱을 사용하여 연주됩니다. 크기와 두께에 따라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크래시 심벌 (Crash Cymbal): 주로 강한 악센트를 주기 위해 사용되며, 부딪치거나 망치로 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주됩니다.

 

3) 용도:

 

드럼 세트에서의 사용: 주로 드럼 세트에서 사용되며,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리듬에 힘을 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오케스트라에서의 사용: 심벌즈는 오케스트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심벌이 사용됩니다.

 

4) 재질과 제작 과정:

 

금속: 대부분의 심벌은 주로 브론즈(금과 주석의 합금)으로 만들어집니다. 다양한 금속 합금을 사용하여 소리의 특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빠르게 진동하는 엣지: 부딪칠 때 엣지 부분이 빠르게 진동하며 소리를 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5) 연주 기술:

 

스윙 및 롤: 드러머들은 심벌즈를 활용하여 스윙이나 롤 같은 다양한 연주 기술을 사용하여 음악에 다양한 텍스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2. 심벌즈 역사

 

심벌즈의 역사는 꽤 오랜 시간에 걸쳐 다양한 문화와 음악적 전통에서 형성되어 왔습니다. 여러 문명에서 다양한 형태의 심벌류 악기가 사용되어왔습니다.

 

1) 고대 중동 및 지중해 지역:

 

고대 중동과 지중해 지역에서는 금속으로 만든 심벌류 악기가 사용되었습니다. 이들은 주로 신들을 찬양하거나 전투에서 사용되었습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에서도 심벌류 악기가 사용되었으며, 이는 극장과 종교 음악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2) 중세 유럽:

 

중세 시대에는 심벌즈가 교회 음악에서 사용되었습니다. 크리스천 예배 음악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큰 규모의 교회에서는 다양한 크기와 종류의 심벌이 사용되었습니다.

 

3) 오스만 제국:

 

오스만 제국에서는 터키 심벌이 등장했습니다. 터키 심벌은 브론즈와 주석의 합금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특히 극동 지역에서는 이러한 심벌이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습니다.

 

4) 18세기와 19세기:

 

18세기와 19세기에는 심벌즈가 서양 오케스트라 음악에 도입되었습니다. 여러 종류의 심벌이 다양한 곡에서 사용되며, 심벌 플레이어는 더 많은 기술과 테크닉을 개발했습니다.

 

5) 20세기 이후:

 

20세기에는 드럼 세트가 등장하면서 심벌은 주로 드럼 세트의 일부로 사용되었습니다. 여러 장르의 현대 음악에서 심벌은 중요한 역할을 하며, 재즈, 록, 팝, 힙합 등 다양한 스타일에서 다양한 심벌 기술이 발전했습니다.

 

6) 다양한 현대 음악 장르:

 

현재에 이르러서는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심벌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드럼 세트의 중요한 구성 요소로서 계속해서 발전하며, 다양한 소리와 텍스처를 통해 음악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3. 심벌즈 구조

 

1) Cymbal Disc:

 

심벌의 주요 부분으로, 일반적으로 금속으로 만들어진 원형의 판입니다. 크래시 심벌인 경우 이 부분이 주로 부딪쳐 소리를 내게 되며, 라이드 심벌인 경우 스틱으로 치거나 망치 등을 사용하여 연주됩니다.

 

2) Bell:

 

일부 심벌에는 중앙에 벨이라고 불리는 돌출된 부분이 있습니다. 벨은 다른 부분보다 두께가 높아서 높은 음을 내며, 주로 드러머가 스틱의 끝으로 특정 지점을 치는 등의 테크닉으로 연주됩니다.

 

3) Edge:

 

판의 외곽 부분을 말하며, 심벌을 칠 때 소리의 특성을 크게 결정짓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스틱이나 망치를 엣지에 부딪치게 되면, 빠르게 진동하면서 특유의 금속적인 울림을 만들어냅니다.

 

4) Hole:

 

일부 심벌은 중앙에 작은 구멍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심벌의 진동을 제어하고 특정한 음향 특성을 만들어내는 데 영향을 미칩니다.

 

5) Trim:

 

일부 현대적인 심벌은 특별한 디자인이나 구멍, 홈 등의 요소를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소리의 텍스처를 다양화하거나 특별한 효과를 주기 위한 것일 수 있습니다.

 

6) Carry:

 

심벌에는 심벌을 드럼 스탠드나 홀더에 고정시키는 데 사용되는 작은 구멍이나 장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7) Bow:

 

판의 크기와 두께에 따라 판의 중앙 부분을 끝이라고 합니다. 크래시 심벌에서는 이 부분이 부딪쳐 소리를 내는 주요 지점이 됩니다.